핵심 인사이트

  1. Retire(폐기)와 Retain(유지)은 Gartner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6R" 전략의 일부 —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최적의 위치(클라우드/온프레미스/폐기)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2. Retire는 가장 높은 ROI를 가져오는 전략 — 분석 결과 기업의 10~20%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사용되지 않으며, 이를 폐기하면 라이선스·인프라·운영 비용을 즉시 절감할 수 있다.
  3. Retain(유지)은 단순한 "마이그레이션 불가"가 아닌 전략적 선택 — 레거시 의존성·규정 준수·기술적 제약으로 온프레미스 유지가 더 합리적인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온프레미스 구성 요소로 남는다.

Ⅰ. 6R 마이그레이션 전략 개요

Gartner 6R 마이그레이션 전략:

R1. Rehost (리호스트 = Lift & Shift):
  그대로 클라우드로 이전
  변경 최소화, 빠른 이전
  예: 온프레미스 VM → EC2

R2. Replatform (리플랫폼):
  일부 최적화 후 이전
  예: MySQL → RDS (관리형으로)

R3. Repurchase (리퍼체이스):
  SaaS로 교체
  예: 자체 CRM → Salesforce

R4. Refactor/Re-architect (리팩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재설계
  예: 모놀리스 → 마이크로서비스

R5. Retire (폐기):
  더 이상 필요 없는 시스템 종료
  즉각적 비용 절감

R6. Retain (유지):
  온프레미스 그대로 유지
  (규정, 기술적 이유)

분포 (일반적):
  Rehost: 30~40%
  Replatform: 10~15%
  Repurchase: 5~10%
  Refactor: 5~10%
  Retire: 10~20%
  Retain: 20~30%

전략 선택 기준:
  비즈니스 가치
  기술 복잡도
  비용-편익 분석
  규정 준수 요건
  마이그레이션 위험

📢 섹션 요약 비유: 6R 전략은 이사 계획 — 짐 그대로 옮기기(Rehost), 정리 후 옮기기(Replatform), 새 가구 구매(Repurchase), 집 재설계(Refactor), 버리기(Retire), 일부 짐 그냥 두기(Retain)!


Ⅱ. Retire (폐기) 전략

Retire 전략:

대상 식별:
  실제 사용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
  중복 기능을 가진 시스템
  비즈니스 가치 없는 레거시

발견 방법:
  
  1. 사용량 분석:
  네트워크 트래픽 = 0 또는 최소
  로그인 기록 없음 (6개월 이상)
  CPU/메모리 활용도 < 1%
  
  2. 비즈니스 가치 평가:
  어떤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
  현재 사용자가 있는가?
  다른 시스템으로 기능 대체됨?
  
  3. 기술 부채 분석:
  보안 취약점 수
  지원 종료된 기술 스택
  유지보수 비용 vs 가치

폐기 프로세스:
  
  1. 데이터 보존 분석:
  법적 보존 의무 (보통 5~10년)
  → 데이터: 아카이브 스토리지 (S3 Glacier)
  → 시스템: 종료
  
  2. 의존성 확인:
  다른 시스템이 이 시스템 데이터 사용?
  → 없으면 폐기
  → 있으면 마이그레이션 또는 단계적 폐기
  
  3. 공지 및 폐기:
  30~90일 사전 공지
  데이터 최종 백업
  시스템 종료

ROI:
  예: 연 운영비 5,000만원 시스템 폐기
  → 즉각 5,000만원/년 절감
  → 3년: 1.5억원 절감
  
  업계 평균: 마이그레이션 발견 앱의 15%가 Retire

📢 섹션 요약 비유: Retire는 이사할 때 버리기 — 쓰지도 않는 10년 된 전자레인지(레거시 앱) 클라우드로 옮기는 대신 버리기. 이사 비용 0 + 관리 비용 0!


Ⅲ. Retain (유지) 전략

Retain 전략:

유지가 필요한 이유:

1. 기술적 제약:
  클라우드 이전 불가능한 기술
  - 메인프레임 (COBOL 기반)
  - 독점 하드웨어 의존
  - 특수 OS (일부 실시간 OS)

2. 규정 준수:
  데이터 주권 (Data Sovereignty)
  일부 국가: "데이터는 국내에만"
  금융/의료 규제: 온프레미스 요구
  
  예: 유럽 GDPR → 특정 데이터 EU 밖 금지
  예: 국내 금융감독원 → 핵심 금융 데이터 온프레미스

3. 레이턴시 요구:
  극도로 낮은 지연 필요
  클라우드 네트워크 = 1~10ms
  온프레미스 로컬 = 0.1ms 이하
  
  예: 주식 거래 HFT (초고빈도거래)
  예: 산업 자동화 (PLC 실시간 제어)

4. 비용 합리성:
  계속 온프레미스가 더 저렴한 경우
  대용량 고성능 DB: 자체 서버 구매가 저렴
  
5. 라이선스:
  클라우드 이전 시 라이선스 재구매 필요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온프레미스 유지

Retain의 결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Retain):
  메인프레임, 규제 데이터
        ↑↓ 연결
  클라우드 (이전된 앱):
  웹/앱 서버, 분석, 개발
  
  연결: VPN, Direct Connect, ExpressRoute

📢 섹션 요약 비유: Retain은 어떤 짐은 창고에 두기 — 가족 사진 앨범(규제 데이터)은 남겨두고, 책상과 의자(일반 앱)만 새집(클라우드)에. 하이브리드 = 두 집 살림!


Ⅳ. 포트폴리오 분석 도구

마이그레이션 포트폴리오 분석:

Discovery 도구:
  AWS Migration Hub:
  에이전트 설치 → 자동 앱 발견
  의존성 맵, 사용량 분석
  
  Azure Migrate:
  온프레미스 서버 평가
  클라우드 비용 추정
  
  VMware vRealize:
  VM 활용률 분석
  → Retire 후보 식별

ABC 분류 (Application Business Classification):

A 클래스 (핵심):
  비즈니스 중단 시 수익 직접 영향
  → Rehost 또는 Refactor 우선
  
B 클래스 (중요):
  운영 효율성에 영향
  → Replatform or Rehost
  
C 클래스 (지원):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됨
  → Retire 후보 1순위
  → 또는 SaaS Repurchase

마이그레이션 Wave (단계):
  Wave 1: Retire 후보 폐기 (즉각 비용 절감)
  Wave 2: 단순 앱 Rehost (빠른 이전)
  Wave 3: 중요 앱 Replatform
  Wave 4: 핵심 앱 Refactor (가장 복잡)

ROI 계산:
  현재 상태 비용: 인프라+라이선스+인력+공간
  목표 상태 비용: 클라우드+이전 비용+운영
  Break-Even: 이전 비용 / 월 절감액 = 회수 기간
  
  일반 기업: 18~36개월 Break-Even

📢 섹션 요약 비유: 포트폴리오 분석은 이삿짐 분류 — 먼저 버릴 것(C클래스 → Retire), 그대로 옮길 것(B클래스 → Rehost), 완전히 새로 살 것(A클래스 → Refactor)로 분류!


Ⅴ. 실무 시나리오 — 제조업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중견 제조사 (직원 3,000명) 마이그레이션:

현황:
  총 애플리케이션: 120개
  온프레미스 서버: 400대
  연간 IT 인프라 비용: 40억원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6주):

A 클래스 (핵심) 15개:
  ERP (SAP S/4HANA)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 Retain (SAP는 메인프레임 의존)
  → 일부 Replatform (SAP on Azure)

B 클래스 (중요) 45개:
  HR, 재무, CRM
  → Rehost: 30개
  → Replatform: 15개

C 클래스 (지원) 60개:
  사용 분석:
  사용 안 함 (6개월 이상 접속 없음): 20개 → Retire
  SaaS 대체 가능: 10개 → Repurchase (Office 365 등)
  남은 30개: Rehost

마이그레이션 결과 (18개월):

Retire: 20개 앱 폐기
  → 연 4억원 절감 (라이선스+유지보수)

Repurchase: Office 365 전환
  → 그룹웨어 3개 폐기
  → 연 1억원 절감

Rehost/Replatform: 75개 → AWS
  → 인프라 비용 40% 절감

Retain: SAP + MES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연결: AWS Direct Connect

전체 결과:
  연간 IT 비용: 40억원 → 24억원
  ROI: 3년 내 이전 비용 회수
  서버: 400대 → 온프레미스 50대 + 클라우드

📢 섹션 요약 비유: 제조사 마이그레이션은 공장 이전 — 쓸모없는 기계(20개 Retire), 임대로 전환(SaaS), 기계 그대로 옮기기(Rehost), 특수 설비는 원래 공장에(Retain). 연 16억 절감!


📌 관련 개념 맵

6R 마이그레이션
+-- Retire (폐기)
|   +-- 사용량 분석
|   +-- 데이터 아카이브
|   +-- 즉각 비용 절감
+-- Retain (유지)
|   +-- 메인프레임
|   +-- 데이터 주권 규제
|   +-- 레이턴시 민감 시스템
|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 포트폴리오 분석
    +-- AWS Migration Hub
    +-- ABC 분류
    +-- Wave 계획

📈 관련 키워드 및 발전 흐름도

[초기 클라우드 리프트앤시프트 (2010s)]
모두 클라우드로 이전 목표
Retire/Retain 개념 부족
      |
      v
[Gartner 5R 발표 (2011)]
Rehost/Replatform/Repurchase
Refactor/Retire 체계화
      |
      v
[6R 확장 (Retain 추가, 2013~)]
하이브리드 현실 인정
규제·기술 제약 고려
      |
      v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2018~)]
대규모 자동화 이전
포트폴리오 분석 도구 성숙
      |
      v
[현재: 클라우드 최적화]
단순 이전 → ROI 중심
FinOps + 7R (Relocate 추가)

👶 어린이를 위한 3줄 비유 설명

  1. Retire는 이사할 때 버리기 — 10년 된 쓰지 않는 전자레인지(레거시 앱) 굳이 옮길 필요 없이 버려요. 이사 비용 0, 공간 확보!
  2. Retain은 어떤 짐은 남겨두기 — 가족 사진 앨범(규제 데이터)은 이사해도 원래 집(온프레미스)에 보관. 클라우드에 보내면 안 되는 것도 있어요!
  3. 6R 전략은 이삿짐 분류 — 모든 것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게 아니라 버릴 것, 그대로 옮길 것, 새로 살 것을 나눠서 최적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