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사이트

  1. EVM(Earned Value Management, 획득 가치 관리)은 일정(Schedule)과 비용(Cost)을 통합하여 프로젝트 진척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법으로, PV·EV·AC 세 지표만으로 프로젝트 건강 상태를 숫자로 진단한다.
  2. SPI(일정 성과 지수)와 CPI(비용 성과 지수)가 핵심 KPI이며, CPI < 1.0이면 예산 초과, SPI < 1.0이면 일정 지연을 의미하고, EAC(완료 시 예상 비용) = BAC / CPI로 미래 비용을 예측한다.
  3. EVM은 프로젝트 관리의 "신호등"이다 — 초록(CPI/SPI > 1)은 양호, 빨강(< 1)은 위험 — PMI(프로젝트 관리 협회) PMBOK와 DoD(미 국방부) 표준으로 채택되어 대규모 공공 IT 사업의 법적 보고 의무가 됐다.

Ⅰ. EVM 핵심 지표

EVM 3대 기준값:

PV (Planned Value, 계획 가치):
  = 이 시점까지 완료 예정이었던 작업의 예산
  "지금쯤 이 만큼 할 계획이었다"
  = BAC x (계획 완료율)

EV (Earned Value, 획득 가치):
  = 실제로 완료한 작업의 예산 가치
  "실제로 이 만큼 했다"
  = BAC x (실제 완료율)

AC (Actual Cost, 실제 비용):
  = 지금까지 실제로 사용한 비용
  "실제로 이 만큼 썼다"

BAC (Budget at Completion):
  = 프로젝트 전체 예산

예시:
  BAC = 100만원, 계획 완료율 50%, 실제 완료율 40%, 실제 비용 60만원
  PV = 50만원
  EV = 40만원
  AC = 60만원

📢 섹션 요약 비유: PV는 "오늘까지 100km 갈 계획", EV는 "실제로 80km 옴", AC는 "기름값 120만원 씀" — 세 숫자로 여행 상태 진단.


Ⅱ. 성과 지수와 편차

편차 (Variance):
  SV (일정 편차) = EV - PV
    SV > 0: 일정 앞섬
    SV < 0: 일정 지연
    
  CV (비용 편차) = EV - AC
    CV > 0: 예산 절감
    CV < 0: 예산 초과

성과 지수 (Performance Index):
  SPI (일정 성과 지수) = EV / PV
    SPI > 1: 계획 초과 진행
    SPI = 1: 계획대로
    SPI < 1: 지연

  CPI (비용 성과 지수) = EV / AC
    CPI > 1: 예산 이하 집행
    CPI = 1: 예산대로
    CPI < 1: 예산 초과

예시 계산:
  SV = 40 - 50 = -10 (일정 10만원 지연)
  CV = 40 - 60 = -20 (비용 20만원 초과)
  SPI = 40 / 50 = 0.8 (80% 진행)
  CPI = 40 / 60 = 0.67 (비용 효율 67%)

📢 섹션 요약 비유: CPI와 SPI는 프로젝트의 연비 측정기 — 1.0이면 정상, 0.8이면 "1만큼 써서 0.8만큼만 함", 1.2면 알뜰 달성.


Ⅲ. EVM 미래 예측

완료 시 예측:
  EAC (Estimate at Completion, 완료 시 예상 비용):
    방법1 (CPI 기준):  EAC = BAC / CPI
    방법2 (재추정):    EAC = AC + ETC
    방법3 (CPI+SPI):  EAC = AC + [(BAC-EV) / (CPI x SPI)]

  ETC (Estimate to Complete, 잔여 예상 비용):
    = EAC - AC

  VAC (Variance at Completion, 완료 시 편차):
    = BAC - EAC
    VAC < 0: 예산 초과 예상

예시:
  BAC = 100만원, CPI = 0.67
  EAC = 100 / 0.67 = 149만원 (49만원 초과 예상)
  VAC = 100 - 149 = -49만원 (위험!)

TCPI (To-Complete Performance Index):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 달성해야 할 CPI
  TCPI = (BAC - EV) / (BAC - AC)
  TCPI > 1: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해야 함

📢 섹션 요약 비유: EAC는 현재 속도로 계속 달리면 최종적으로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지 예측하는 연비 계산기.


Ⅳ. EVM 시각화

EVM S-커브 (누적 비용 그래프):

비용
^
|        EAC 예측선
|       /
|  AC /
|   / EV
|  /  /
| /  /
|/--/---PV
+-----------> 시간

현재 시점:
  PV > EV: 일정 지연 (SV < 0)
  AC > EV: 비용 초과 (CV < 0)

PMB (Performance Measurement Baseline):
  = 승인된 PV 기준선 (변경 통제 필요)

WBS 연계:
  각 작업 패키지(Work Package)별 EV 측정
  하향식 집계로 프로젝트 전체 EV 산출

📢 섹션 요약 비유: EVM S-커브는 프로젝트의 심전도 — 세 선이 벌어질수록 위험 신호, 일치할수록 건강한 프로젝트.


Ⅴ. 실무 시나리오 — 공공 IT 사업

대규모 공공 IT 사업 EVM 보고:

사업 규모: 50억원, 18개월
보고 시점: 9개월 경과

측정값:
  BAC = 50억
  PV  = 25억 (50% 예정)
  EV  = 20억 (40% 완료)
  AC  = 30억 (60% 집행)

계산:
  SV = 20 - 25 = -5억 (일정 지연)
  CV = 20 - 30 = -10억 (비용 초과)
  SPI = 20/25 = 0.80 (일정 80%)
  CPI = 20/30 = 0.67 (비용 효율 67%)
  EAC = 50/0.67 = 74.6억 (24.6억 초과 예상)

발주처 조치:
  1. EVM 보고서 제출 의무 (기획재정부 지침)
  2. CPI < 0.8 -> 사업재검토위원회 소집
  3. EAC 초과분에 대한 추가 예산 심의
  4. SPI < 0.8 -> 일정 회복 계획 수립

SW 사업 감리 연계:
  감리원이 EVM 지표 검증
  중간 감리 보고서에 EV 측정 결과 포함

📢 섹션 요약 비유: 공공 IT 사업의 EVM은 세금 사용 성적표 — CPI·SPI가 빨간불이면 감사원이 현장 감리 들어온다.


📌 관련 개념 맵

EVM (Earned Value Management)
+-- 기준값
|   +-- PV (Planned Value)
|   +-- EV (Earned Value)
|   +-- AC (Actual Cost)
|   +-- BAC (Budget at Completion)
+-- 성과 지표
|   +-- SV / SPI (일정 편차/지수)
|   +-- CV / CPI (비용 편차/지수)
+-- 예측
|   +-- EAC (완료 시 예상 비용)
|   +-- ETC (잔여 예상 비용)
|   +-- VAC / TCPI
+-- 기준
    +-- PMBOK (PMI)
    +-- DoD EVMS (미 국방부)
    +-- 공공 IT 사업 지침 (기재부)

📈 관련 키워드 및 발전 흐름도

[PERT/CPM 네트워크 일정 (1950s)]
일정 관리 기법 태동
      |
      v
[C/SCSC 미 국방부 (1967)]
Cost/Schedule Control Systems Criteria
EVM 원형 탄생
      |
      v
[PMBOK EVM 통합 (2000s)]
PMI 국제 표준화
      |
      v
[국내 공공 IT 사업 의무화 (2010s)]
기획재정부 SW 사업관리 가이드라인
      |
      v
[현재: 자동화 EVM 도구]
MS Project, Primavera, Jira EVM 플러그인
AI 기반 EAC 예측 모델

👶 어린이를 위한 3줄 비유 설명

  1. EVM은 학교 숙제 진행 상황을 "계획한 양(PV)", "실제 한 양(EV)", "쓴 시간(AC)" 세 가지로 체크하는 방법이에요.
  2. EV가 PV보다 적으면 "숙제가 늦어지고 있어요!", AC가 EV보다 크면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어요!"라는 신호예요.
  3. 이 세 숫자로 "이 속도면 숙제 끝까지 얼마나 걸릴까?"도 계산할 수 있어요 — 큰 IT 프로젝트에서 이걸 매달 보고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