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 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 성층권 무선 드론 통신망 아키텍처
핵심 인사이트 (3줄 요약)
- 본질: 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는 우주를 나는 인공위성(500km↑)과 땅에 박힌 기지국 철탑(30m) 사이의 텅 빈 공간인 고도 20km 성층권에 태양광 드론이나 비행선을 띄워 거대한 하늘의 5G/6G 매크로 셀을 형성하는 성층권 통신 플랫폼이다.
- 가치: LEO(저궤도 위성)처럼 엄청난 로켓 발사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지상 기지국 하나가 반경 2km를 커버할 때 HAPS 1대는 반경 100~200km를 한 방에 덮어버리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통해 아프리카나 섬 지역의 통신 사각지대를 가장 저렴하게 지워낸다.
- 융합: 고도가 20km밖에 되지 않아 지연 시간(Latency)이 1ms 이하로 5G 지상망과 100% 동일한 반응 속도를 보여주며, 다가올 **6G 시대의 3차원 비지상망(NTN)**에서 위성과 지상망을 잇는 궁극의 '미들 마일(Middle Mile) 릴레이 허브'로 융합되고 있다.
Ⅰ. 개요 및 필요성 (Context & Necessity)
- 개념: HAPS는 지상으로부터 약 20km(성층권 하부) 고도에 장기간(수개월~수년) 체공하는 태양광 무인 항공기(UAV)나 비행선에 통신 중계기(Payload)를 탑재하여, 반경 수백 km의 지상 사용자에게 광대역 이동통신 및 백홀을 제공하는 공중 플랫폼이다.
- 필요성: 산골짜기나 사막에 사는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주려면, 땅에 10km마다 5G 철탑을 수백 개 박거나(미친 토목 비용), 일론 머스크처럼 4만 대의 위성을 쏴야 한다(천문학적 로켓 비용). **"로켓을 쏘지 않고, просто 비행기처럼 띄워서 몇 달 동안 안 내려오고 하늘에서 거대한 Wi-Fi 빔을 쏴줄 수 있는 드론 기지국"**이 통신 빈곤국과 재난 현장 인프라의 마스터키로 떠올랐다.
- 등장 배경: ① 지상망 설치 불가 지역(아프리카, 아마존, 도서 산간)의 Next 10억 명(The Next Billion)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 촉발 → ② LEO 위성 인터넷(스타링크)의 고비용 발사체 구조에 대한 저가형 대안 요구 → ③ 구글(Project Loon), 페이스북(Aquila), 소프트뱅크(HAPSMobile), 에어버스(Zephyr) 등 IT 공룡들의 성층권 태양광 드론 기술 투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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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고도 '20km' 인가? 성층권(Stratosphere)의 절대적 마법 시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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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궤도] (500km 이상) - 로켓이 필요함! 유지보수 불가능. 비용 1,000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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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층권 HAPS 궤도] (약 20km) - 태양광 드론 비행 가능 영역! ☀️ │
│ ☁️ (구름 없음!) 🌪️ (바람 거의 안 붊!) 🦅 (새도 안 날아다님!) │
│ [ ✈️ HAPS 태양광 드론 (기지국 탑재, 3개월 체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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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류권] (0 ~ 10km) - 폭우 쏟아짐, 태풍 붊, 여객기 날아다님. 여기서 띄우면 │
│ 드론이 바람에 다 부서지고 구름에 가려 태양광 충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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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텍처 결론: 20km는 기상 이변(비바람)이 아예 없고 여객기도 다니지 않는 │
│ 완벽한 '바람 한 점 없는 온실' 같은 공간이다. 태양광으로 │
│ 낮에 충전하고 밤에 배터리로 버티며 수개월 무한 체공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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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그램 해설] HAPS 아키텍처의 설계 핵심은 20km라는 고도의 "물리적 안정성"이다. 지상 10km 이하 대류권에서 기지국 드론을 띄우면 태풍과 장마에 다 찢어지고 구름 때문에 태양광 패널이 먹통이 되어 하루 만에 추락한다. 반대로 500km 위성은 한 번 쏘면 고장 나도 고치러 갈 수가 없다. 성층권 20km는 바람이 거의 없는 진공 직전의 맑은 하늘이다. 이곳에 날개 길이 80미터짜리 거대한 태양광 글라이더(Zephyr 등)를 올려두면 1년 365일 비를 맞지 않고 태양빛을 받으며 무한 체공한다. 기계가 고장 나면 조종기로 땅으로 내려서 부품을 쓱 갈아 끼우고 내일 다시 띄우면 된다(로켓 발사 비용 0원). 이것이 HAPS의 미친 가성비의 원리다.
- 📢 섹션 요약 비유: 대류권(10km 이하)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거친 바다입니다. 위성(500km)은 심해 밑바닥이라 한 번 들어가면 고장 나도 건질 수가 없죠. HAPS(20km)는 딱 잔잔하고 햇살이 쏟아지는 지상 수영장입니다. 드론을 튜브 띄우듯 둥둥 띄워두고 놀다가, 바람 빠지면 슥 건져서 바람 넣고 다시 띄우면 되는 최고의 관리 편의성을 자랑합니다.
Ⅱ. 아키텍처 및 핵심 원리 (Deep Dive)
1. HAPS 통신 페이로드 (Payload) 아키텍처
HAPS 드론의 뱃속에는 지상의 5G 기지국(eNodeB/gNodeB) 장비가 그대로 압축되어 들어간다. 통신 구조는 크게 앞단(Access)과 뒷단(Backhaul)으로 나뉜다.
| 통신 도메인 | 사용 주파수 및 빔 특성 | 아키텍처 설계 목표 및 역할 |
|---|---|---|
| Access 빔 (드론 ─▶ 지상 스마트폰) | 2GHz 대역 (LTE/5G Sub-6), 빔포밍 적용. | 지상의 아이폰이나 갤럭시가 안테나 장비(CPE) 없이 **맨몸으로 다이렉트 접속(Direct-to-Cell)**하게 만드는 빔. 드론 1대가 지상 200km 밖까지 셀 커버리지(Macro Cell)를 뿌림. |
| Backhaul 빔 (드론 ─▶ 지상 코어망) | Ka-band, E-band 등 초고주파 (밀리미터파) 또는 광통신(Laser). | 드론이 10만 명에게 수집한 데이터를 다시 인터넷(KT 본사 서버)으로 보내기 위해, 산꼭대기 지구국(Gateway) 안테나를 향해 꽂아버리는 10Gbps~100Gbps급 굵은 파이프라인. |
| ISL 빔 (드론 ─▶ 옆 드론 릴레이) | FSO (Free Space Optics, 레이저 광통신) |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떠 있는 드론은 땅으로 백홀을 쏠 수가 없음. **옆에 떠 있는 드론에게 레이저로 패킷을 토스(Mesh 릴레이)**하여 육지 근처 드론까지 넘겨줌. |
2. 핑 지연(Latency)의 극단적 소멸과 풋프린트(Footprint) 제어
위성 통신과 HAPS의 가장 큰 승부처는 '물리적 거리'에 따른 **지연 시간(Ping)**과 전파 도달 출력이다.
- Latency 압살: 정지궤도 위성(GEO)은 500ms(0.5초), 저궤도 위성(LEO 스타링크)은 20~40ms의 핑이 걸린다. HAPS는 머리 위 20km에 떠 있다. 왕복 거리가 40km에 불과해 빛의 속도로 계산하면 핑이 **0.1ms (마이크로초 수준)**에 불과하다. 즉, HAPS 통신망은 우주망이 아니라, 땅바닥에 꽂힌 5G 광케이블망과 100% 똑같은 극한의 초저지연 게이밍(URLLC)을 지원한다.
- 경로 손실(Path Loss) 극복: 500km 우주에서 빔을 쏘는 스타링크는 전파가 대기권을 뚫고 오느라 다 죽어서 반드시 50만 원짜리 '접시 안테나'를 사서 마당에 달아야 폰에서 와이파이가 터진다. HAPS는 20km로 너무 가까워서 전파 파워가 폰까지 짱짱하게 꽂힌다. 폰을 튜닝할 필요 없이 주머니 속의 평범한 LTE 스마트폰으로 다이렉트 통신이 터지는(Direct-to-Cell) 완전한 모빌리티의 해방이다.
Ⅲ. 융합 비교 및 다각도 분석
위성(LEO/GEO) vs 지상망(5G) vs HAPS (성층권) 아키텍처 삼국지
현대 네트워크 아키텍트들이 국가 통신망을 설계할 때 가장 치열하게 주판알을 튕기는 3차원 인프라 포지셔닝 비교다.
| 비교 기준 | 지상 5G 타워 (지상 30m) | HAPS 드론망 (고도 20km) | LEO 스타링크 (고도 500km) | GEO 스카이라이프 (고도 3.6만km) |
|---|---|---|---|---|
| 커버리지 반경 | 1~3km (극소형) | 100~200km (메가 셀) | 1,000km (국가 덮음) | 10,000km (대륙 덮음) |
| 핑 지연 (Latency) | 1ms (가장 빠름) | 1ms 이하 (지상과 동일 수준) | 20~40ms (광케이블 수준) | 500ms (실시간 통신 불가) |
| 인프라 유지보수 | 트럭 타고 가서 부품 교체 | 조종기로 착륙시켜서 수리 후 재이륙 | 한 번 쏘면 끝. 고장 나면 대기권 태워 버림. | 15년 동안 궤도에서 방치 후 버림. |
| 초기 구축 비용 | 철탑 수만 개 (토목 비용 헬) | 드론 수십 대 띄우면 한 국가 커버 (가성비 최강) | 수천 대의 위성과 재활용 팰컨 로켓 필요 (미친 자본력) | 수백억 원짜리 위성 3대 (비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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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S 기반의 스마트시티 재난 복구(DR) 시나리오 시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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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M 8.0 대지진으로 도쿄 전체 5G 기지국 전원 셧다운, 케이블 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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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시민들: "살려주세요! 119 전화가 안 터져요! (지상망 100% 블랙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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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위대 및 통신사(Softbank)의 HAPS 대응] │
│ 1. 군부대 활주로에서 80미터짜리 거대 태양광 드론(HAPSMobile) 긴급 이륙! │
│ 2. 30분 만에 도쿄 하늘 20km 성층권에 드론 파킹(Hovering) 완료. │
│ 3. 드론 뱃속의 5G 빔 스위치 ON 💥 │
│ │
│ [도쿄 시민의 기적 같은 생존] │
│ - 반경 200km 도쿄 전역에 하늘에서 직사광선처럼 5G 전파가 쏟아져 내림. │
│ - 시민들의 주머니 속 일반 갤럭시/아이폰의 안테나 바(Bar)가 4칸으로 꽉 참. │
│ => 결과: 땅의 철탑 수만 개가 무너졌는데, 하늘의 철탑 단 1대가 도쿄 전체의 │
│ 스마트폰을 1초 만에 5G 백업망으로 연결시켜 수백만 명을 살려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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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그램 해설] HAPS가 단순히 오지(정글)용 인터넷이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막대한 돈을 붓는 이유는 **BDR (Business Disaster Recovery, 재난 복구)**의 최종 병기이기 때문이다. 지진과 쓰나미(일본 3.11 대지진 등)로 지상 광케이블과 철탑이 다 뽑혀나갔을 때, 복구반이 들어가서 선을 다시 까는 데는 몇 달이 걸린다. 하지만 HAPS 드론은 비행장에서 띄워서 30분 만에 재난 상공에 띄워두면, 서울시나 도쿄만 한 면적의 통신을 단 1대의 드론으로 완벽하게 수개월 동안 백업 릴레이(Relay) 해줄 수 있다. 지상 인프라의 완전한 파괴를 공중에서 비웃어버리는 3차원 클라우드 기지국이다.
- 📢 섹션 요약 비유: 지상 5G 기지국은 골목마다 세워둔 전봇대 가로등입니다. 지진이 나면 다 뽑혀서 마을이 암흑에 빠지죠. HAPS 드론은 초대형 헬리콥터 서치라이트입니다. 지진이 나자마자 출동해서 구름 위 20km에 딱 멈춰 서서, 전봇대가 다 부서진 암흑의 도시 전체를 향해 하늘에서 거대한 빛(5G 전파)을 단 한 방에 쏴주는 완벽한 비상용 태양입니다.
Ⅳ. 실무 적용 및 기술사적 판단
실무 시나리오: 구글 '프로젝트 룬(Project Loon)'의 실패와 고정익 드론(Zephyr)으로의 진화
- 상황: 구글은 전 세계 인터넷 소외계층을 위해, 드론 대신 커다란 '헬륨 풍선(Loon)' 수천 개에 공유기를 매달아 성층권에 띄워 릴레이 망을 짓겠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Project Loon).
- 원인 (통제 불가능한 자연의 섭리): 풍선은 둥둥 떠다닌다. 내가 원하는 아프리카 케냐 하늘(적도)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성층권의 미세한 기류(제트기류)를 타고 풍선들이 엉뚱한 대서양이나 인도양으로 다 흘러가 버렸다(Station-keeping 실패). 풍선이 자꾸 도망가니 지상의 안테나가 쫓아가지 못하고 통신이 100% 붕괴했다. 구글 AI가 기류를 예측해 풍선 고도를 높였다 낮췄다 하며 버텼으나, 결국 수명을 다한 풍선들이 바다로 추락하며 천문학적 돈만 태우고 프로젝트가 공식 폐기되었다.
- 의사결정 및 아키텍처 조치 (고정익 태양광 드론의 채택):
- 인프라 아키텍트(에어버스, 소프트뱅크 등)는 통제 불능의 헬륨 풍선을 버린다.
- 대신 모터와 프로펠러가 달려있어 내가 원하는 GPS 좌표(위도/경도) 상공에 바람을 거슬러 미친 듯이 버티며 1년 내내 정지 비행(Station Keeping)을 할 수 있는 날개 80미터짜리 거대 태양광 고정익 드론(예: Zephyr) 아키텍처로 방향을 틀었다.
- 결과: 낮에는 거대한 날개의 태양광 패널로 프로펠러를 돌려 위치를 고정하고 남은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한다. 밤에는 그 배터리로 프로펠러와 5G 통신 칩셋을 돌리며 아침까지 버틴다. 풍선의 굴레를 벗어난 "스스로 조종 가능한 무한 체공 드론"만이 성층권 통신의 유일한 해답임이 증명되었다.
도입 체크리스트 및 안티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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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간섭(Interference)과 공간 재사용의 딜레마: HAPS 드론이 20km 상공에서 2GHz 주파수(LTE)로 빔을 확 쏴버리면 반경 200km가 다 덮인다. 훌륭해 보이지만 이건 거대한 주파수 전파 방해(Jamming) 무기나 다름없다. 그 200km 풋프린트(Footprint) 안에 있는 땅바닥의 기존 통신사 5G 기지국들이 쓰는 주파수와 HAPS가 쏜 주파수가 똑같다면, 지상의 폰들은 "땅의 기지국 전파와 하늘의 드론 전파가 충돌해서 아무것도 안 들려!" 라며 SINR(신호대잡음비)이 박살 나고 먹통이 된다. HAPS 설계자는 무조건 지상망이 안 쓰는 텅 빈 오지이거나, 지상 기지국과 0.001초 단위로 주파수 시간표를 나눠 쓰는(Dynamic Spectrum Sharing) 코어망 통제 소프트웨어를 반드시 융합해야만 전파 재앙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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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패턴 (드론 탑재량 Payload Capacity 맹신): 엔지니어가 HAPS에 "5G도 넣고, AI 카메라 영상 분석기(MEC)도 넣고, 고성능 레이더도 다 때려 박자!"라고 설계안을 올리는 짓. 성층권 공기는 지상의 1/14로 희박해서 양력(뜨는 힘)이 거의 없다. 드론은 뼈대와 태양광 패널, 그리고 밤을 버틸 무거운 2차 배터리만으로도 이륙 중량 한계치다. 통신 장비(Payload)에 허락된 무게는 고작 10~20kg 남짓이다. HAPS에 무거운 서버를 싣겠다는 건 드론을 추락시키겠다는 안티패턴이다. HAPS 드론은 오직 전파의 변복조(Radio 릴레이) 칩셋과 껍데기 통신 모듈만 싣고, 무거운 코어망 연산이나 AI 처리는 철저하게 지상 게이트웨이 기지국으로 다 던져버리는 vRAN(가상화 기지국) CU-DU 분리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드론의 배를 홀쭉하게(Thin) 비워야만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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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요약 비유: 구글 풍선(Loon)은 바람 따라 날아가는 열기구입니다. 내가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열기구는 그냥 바람 타고 옆 나라로 가버리죠(통제 불가). 에어버스 태양광 드론(Zephyr)은 모터가 달린 헬리콥터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모터를 웽~ 돌리며 내 머리 위 상공 20km에 정확히 버티고 서서(정지 비행), 내게 집중적으로 통신 밧줄을 내려주는 완벽한 지배자입니다.
Ⅴ. 기대효과 및 결론
정량/정성 기대효과
| 구분 | LEO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 HAPS 성층권 통신망 (고정익 드론) | 개선 효과 |
|---|---|---|---|
| 정량 (초기 발사 및 유지 비용) | 로켓 1발당 100억, 위성 수천 대 궤도 발사 필수 | 격납고에서 드론 이륙 스위치 켜면 끝 (로켓 0원) | 1,000억 원 단위의 궤도 진입 비용을 10억 원대 드론 제작/유지비로 100배 극단적 압축. |
| 정량 (지상 스마트폰 다이렉트 통신) | 우주(500km)라서 무거운 파라볼라 위성 접시 필수 | 고도 20km라 일반 폰의 내장 안테나로 즉시 접속 | 사용자가 별도 수신 장비(CPE)를 살 필요 없이 스마트폰 자체만으로 100% 모빌리티 달성. |
| 정성 (장비 업그레이드 및 폐기) | 5G/6G 기술 바뀌면 위성을 다 쏘아 떨어뜨리고 새로 발사 | 조종기로 땅에 내린 뒤, 칩셋 나사 풀고 6G 칩셋 꽂고 다시 이륙 | 기계적 결함이나 차세대 표준 변경 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가 동네 자동차 정비 수준으로 유연(Agility). |
미래 전망 및 진화 방향
- 6G 3차원 공간 통신(3D NTN)의 미들 허브: 2030년 상용화될 6G 시대의 슬로건은 "하늘과 땅과 우주의 경계 붕괴"다. 우주의 LEO 위성이 쏜 레이저 빔을 지상으로 바로 내리꽂으면 구름에 막힌다(Rain Fade). 미래에는 우주의 스타링크 위성들이 빔을 1차로 구름 위 20km에 떠 있는 HAPS 드론들에게 쏴준다. HAPS 드론은 구름 밑으로 5G/6G 전파를 쏴 지상의 폰과 연결된다. 즉, HAPS가 **우주망(위성)과 지상망(스마트폰)을 쫄깃하게 이어주는 우주 고속도로의 '중간 톨게이트 릴레이 허브(Middle Node)'**로 융합되어 진정한 지구 3차원 통신 스택을 완성하게 된다.
- 국경 감시와 초거대 IoT 센서망의 군사적 융합: HAPS는 통신망으로만 쓰이지 않는다. 20km 상공에서 드론에 고해상도 카메라나 SAR(합성 개구 레이더)를 달면, 반경 200km의 적군 탱크 이동이나 해상 밀수선의 궤적을 1년 내내 단 1초도 눈을 감지 않고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하늘의 CCTV"가 된다. 국방부는 HAPS를 통신 기지국이자 적진 정찰의 궁극적 무기로 융합 발전시키고 있다.
참고 표준
- 3GPP Release 18 (HAPS NTN): 5G Advanced 규격. 스마트폰 칩셋이 "내가 지금 연결된 기지국 철탑이 사실은 땅이 아니라 20km 하늘을 날고 있는 드론이구나!"라고 인식하고 딜레이를 보정하여 핸드오버(Handover)를 끊김 없이 처리하게 해주는 이동통신의 우주 확장 스펙.
- ITU WRC (World Radiocommunication Conference): 전 세계 국가들이 모여 "HAPS 드론이 쏠 주파수는 2GHz 대역과 백홀용 E-Band를 쓰도록 국제법으로 허락해 주자!"라고 땅따먹기 룰을 확정 지어준 글로벌 전파 규약 총회.
HAPS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는 "우주(위성)는 너무 비싸고 융통성이 없으며, 지상(철탑)은 공간의 제약이 너무 많다"는 통신 인프라의 100년 딜레마를, 그 중간 지대인 텅 빈 성층권을 해킹하여 기가 막히게 풀어낸 천재적인 타협점(Sweet Spot)이다. 로켓의 굉음 없이 조용히 이륙한 거대한 태양광 드론 한 대가 구름 위 20km에 자리를 잡는 순간, 그 아래 200km에 펼쳐진 수백만 명의 몽골 사막 유목민, 망망대해의 선원, 지진으로 쑥대밭이 된 도시의 이재민들의 주머니 속 스마트폰에 동시에 생명의 안테나 4칸이 뜬다. 이것은 우주의 거창함에 기대지 않고, 가장 저렴한 태양빛과 프로펠러의 힘만으로 인류의 통신 소외를 영구히 지워버리는 하늘 위 빈민구제소이자 차세대 6G의 진정한 척추다.
- 📢 섹션 요약 비유: LEO(위성)가 택배를 로켓에 실어 비싸고 빠르게 쏘아 올리는 '스페이스X 우주 배송'이라면, HAPS(성층권 드론)는 기름값도 안 드는 거대한 태양광 비행선에 택배를 잔뜩 싣고 마을 꼭대기에 계속 둥둥 떠 있다가, 사람들이 부를 때마다 줄을 내려 물건을 건네주는 '하늘을 나는 무료 드라이브스루 기지국'입니다. 고장 나면 줄 당겨서 땅으로 끌어내려 테이프 붙이고 다시 띄우면 되는 최고의 갓성비를 자랑하죠.
📌 관련 개념 맵 (Knowledge Graph)
| 개념 명칭 | 관계 및 시너지 설명 |
|---|---|
| NTN (비지상망, Non-Terrestrial Network) | 땅바닥 철탑(지상망)의 한계를 넘어, 우주의 LEO 위성과 성층권의 HAPS 드론을 모두 5G 코어망 안에 하나로 묶어서 통제하는 6G 통신의 거대한 3차원 우주-지상 융합 헌법. |
| Direct-to-Cell (D2D 통신) | 사용자가 지붕에 무겁고 비싼 위성 접시를 달지 않고도, 주머니에 있는 순정 상태의 아이폰/갤럭시로 하늘의 HAPS 드론이나 LEO 위성과 다이렉트로 전파를 꽂아버리는 궁극의 모빌리티 기술. |
| Station Keeping (정위치 체공) | 성층권 20km에 부는 강력한 제트기류(바람)를 뚫고, 태양광 드론의 모터를 미친 듯이 돌려 내 폰의 머리 위 (위도/경도 오차 1km 이내)에서 1년 내내 도망가지 않고 버티는 고정 비행 마법. |
| LEO (저궤도 위성, 595번 문서) | HAPS의 윗집 형님(500km 고도). 지구 전체를 덮는 대신 수천 대의 위성과 엄청난 로켓 비용을 태워야 해서 HAPS보다 돈이 많이 들지만 해상/우주 광역 릴레이 속도(ISL)는 압도적이다. |
| vRAN (가상화 기지국) | 드론 배 속에 무거운 서버 컴퓨터를 싣고 날면 추락하니까, 통신 암호 풀기 같은 무거운 연산은 땅바닥 컴퓨터(CU)에 다 던져놓고 드론은 전파만 쏘는(RU) 아주 얇고 가벼운 안테나 깡통으로 만드는 기술. |
👶 어린이를 위한 3줄 비유 설명
- 사막이나 산골짜기에 사는 친구들은 땅에 인터넷 선을 깔 수 없어서 핸드폰이 아예 안 터진답니다.
- HAPS(햅스) 기술은 이 친구들을 위해 비행기보다 훨씬 높은 '구름 위 20km' 하늘에 5G 기지국을 매달은 거대한 태양광 드론을 둥둥 띄워두는 거예요!
- 이 드론은 태양빛만 먹고 1년 내내 내려오지 않고 하늘에서 거대한 손전등(인터넷 전파)을 비춰줘서, 아무리 먼 오지라도 우리 집 안방처럼 카톡과 유튜브가 팡팡 터지게 만들어주는 하늘의 수호천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