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인사이트
- 본질: PV (Planned Value, 계획 가치)는 특정 시점까지 완료될 예정인 작업에 배정된 예산으로, EVM의 기준 축(Baseline)이다—"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얼마만큼의 가치가 완료되어 있어야 하는가"를 나타낸다.
- 가치: PV가 없으면 EV와 비교할 기준이 없어 SV (일정 차이)와 SPI (일정 효율)를 측정할 수 없다—PV는 EVM 전체의 출발점이다.
- 판단 포인트: PV = BAC × (계획 완료율)이며,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 PV = BAC (전체 예산)—PV의 누적 곡선이 S-커브(S-Curve) 형태를 그리는 것이 정상이다.
Ⅰ. 개요 및 필요성
PV (Planned Value, 계획 가치)는 EVM (Earned Value Management)의 세 축 중 기준(Reference) 역할을 한다. BCWS (Budgeted Cost of Work Scheduled)라고도 불리며, 승인된 프로젝트 계획에서 특정 시점까지 완료될 예정인 작업의 예산 금액이다.
PV를 정확히 설정하려면 WBS (Work Breakdown Structure)와 일정 계획이 연계되어야 한다. 각 Work Package에 예산을 배분하고, 해당 Work Package가 계획된 기간에 걸쳐 PV로 누적된다. PV 누적 곡선은 프로젝트 초반에는 완만하게 시작하고, 중반에 가파르게 올라가며, 후반에 다시 완만해지는 S-커브 형태를 보인다.
PV의 합계는 BAC (Budget at Completion)이며, 이는 승인된 프로젝트 전체 예산이다. PV 기준선(Baseline)은 공식 변경 통제 프로세스 없이 수정할 수 없다—변경 요청(Change Request) → CCB (Configuration Control Board) 승인 → 기준선 업데이트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 섹션 요약 비유: PV는 내비게이션의 예상 경로 시간표와 같다.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계획대로라면 오후 3시에 중간 지점에 있어야 한다"는 기준값이 PV다—실제로 오후 3시에 어디 있느냐(EV)와 비교해서 앞서는지 뒤처지는지 알 수 있다.
Ⅱ. 아키텍처 및 핵심 원리
PV 계산과 S-커브
PV 공식:
PV(t) = BAC × 계획 완료율(t)
프로젝트 종료 시점: PV = BAC (100%)
예시:
BAC = 1,000만원, 6개월 프로젝트
월별 PV 누적:
1개월: 100만원 (10%)
2개월: 200만원 (20%)
3개월: 400만원 (40%) ← S-커브 가파른 구간
4개월: 650만원 (65%)
5개월: 850만원 (85%)
6개월: 1,000만원 (100%)
S-커브 형태:
비용 ▲
1000 │ ●
850 │ ●
650 │ ●
400 │ ●
200 │ ●
100 │ ●
└──────────────────────────────▶ 시간
1 2 3 4 5 6 (개월)
PMB (Performance Measurement Baseline)
┌─────────────────────────────────────────────────────────────┐
│ PMB (Performance Measurement Baseline, 성과 측정 기준선) │
├─────────────────────────────────────────────────────────────┤
│ 구성: │
│ 비용 기준선 (Cost Baseline) = Σ WBS Work Package 예산 │
│ │
│ PMB ≠ 전체 예산: │
│ 전체 예산 = PMB + 관리 예비(Management Reserve) │
│ │
│ PV 기준선 = PMB 상의 시간별 계획 지출 │
│ │
│ 변경 시: │
│ 변경 요청 → CCB 승인 → 기준선 업데이트 (Rebaselining) │
└─────────────────────────────────────────────────────────────┘
WBS와 PV의 연계
| WBS 레벨 | PV 할당 방식 |
|---|---|
| Work Package | 기간 내 선형 또는 가중치 배분 |
| Control Account | Work Package PV 합산 |
| 프로젝트 전체 | Control Account PV 합산 = BAC |
PV 배분 방법
1. 선형 배분 (Linear): 기간에 비례해 균등 배분
WP 예산 100만원, 4주 → 주당 25만원
2. 가중치 배분 (Weighted Milestone):
설계(25%) → 개발(50%) → 테스트(25%)
마일스톤 달성 시 해당 비율의 PV 인정
3. 0/100 방식: 완료 시 전체 PV 인정
단기 Work Package에 적합
4. 50/50 방식: 시작 시 50%, 완료 시 50% 인정
중기 Work Package에 적합
📢 섹션 요약 비유: PV의 S-커브는 학기 계획표와 같다. 처음에는 천천히 내용이 쌓이다가(준비 단계) 시험 전에 급격히 많아지고(집중 단계), 마무리에 다시 여유가 생기는(정리 단계) 패턴이 자연스럽다.
Ⅲ. 비교 및 연결
PV vs EV vs AC 삼각 관계
| 지표 | 의미 | "어떤 세계" |
|---|---|---|
| PV | 계획된 작업의 예산 가치 | "계획 세계" |
| EV | 실제 완료된 작업의 계획 예산 | "실적 세계 (계획 기준)" |
| AC | 실제 투입된 비용 | "실제 비용 세계" |
PV 기준선 변경 시나리오
| 상황 | 처리 방법 |
|---|---|
| 범위 추가 (Scope Addition) | CCB 승인 후 PV 기준선 증가 |
| 범위 축소 (Scope Reduction) | CCB 승인 후 PV 기준선 감소 |
| 일정 변경 | PV의 시간 배분 조정 |
| 비공식 요구 | 거부—변경 통제 프로세스 준수 |
📢 섹션 요약 비유: PV 기준선 변경은 시험 문제를 도중에 바꾸는 것과 같다. 학생(팀)은 원래 문제(PV)를 보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시험 중간에 문제가 바뀌면 혼란만 커진다. 반드시 공식 절차(CCB 승인)를 거쳐야 한다.
Ⅳ. 실무 적용 및 기술사 판단
PV 설정 프로세스
1단계: WBS Work Package 식별
→ 각 Work Package의 기간과 자원 확정
2단계: Work Package 예산 추정
→ 상향식 추정 또는 유사 추정 활용
3단계: 시간별 PV 배분
→ Work Package 기간 내 PV 배분 방법 선택
4단계: Control Account PV 집계
→ 하위 Work Package PV 합산
5단계: 프로젝트 S-커브 생성
→ 누적 PV = PMB = BAC까지 증가하는 S-커브
6단계: 기준선 승인
→ 프로젝트 스폰서/CCB 승인 → 공식 PMB 확정
기술사 시험 포인트
-
PV = 계획 비율 × BAC: 이 공식이 핵심. "현재 시점까지 계획상 몇 % 완료되어야 하는가"가 PV 비율.
-
BAC ≠ 총 프로젝트 예산: BAC는 PMB에 포함된 예산. 관리 예비(Management Reserve)는 BAC 밖에 있다가 CCB 승인으로 PMB에 편입된다.
-
S-커브 형태: S-커브가 직선이거나 역S 형태면 계획 수립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 섹션 요약 비유: PV 기준선은 시험 답안지의 모범 답안과 같다. 실제 답안(EV)을 채점하려면 모범 답안(PV)이 먼저 있어야 하며, 모범 답안이 없으면 점수를 줄 수 없다.
Ⅴ. 기대효과 및 결론
PV를 정확하게 설정하면:
- EVM 신뢰도 향상: PV가 정확해야 SV, SPI 계산이 의미 있다.
- 범위 확산 방지: PV = 승인된 예산이므로, PV 밖의 작업 추가에 공식 변경을 요구한다.
- 이해관계자 기대 정렬: "지금 시점에 이만큼은 완료되어야 한다"는 공통 기대값을 제공한다.
- 조기 경보 기준: PV > EV인 상태가 지속되면 SPI < 1로 일정 지연 경보가 발령된다.
📢 섹션 요약 비유: PV 없는 EVM은 골대 없는 축구와 같다. 공을 잘 차고(작업 완료) 있는지 알려면 골대(PV 기준)가 있어야 한다—기준이 없으면 "잘 하고 있다"고 말할 근거가 없다.
📌 관련 개념 맵
| 개념 | 설명 | 연관 키워드 |
|---|---|---|
| PV (Planned Value, 계획 가치) | 계획 완료율 × BAC, EVM 기준 축 | BCWS, EVM |
| BAC (Budget at Completion) | 승인된 프로젝트 전체 예산 | PMB |
| PMB (Performance Measurement Baseline) | EVM 측정 기준선 | 비용 기준선 |
| S-커브 (S-Curve) | 누적 PV의 시간적 분포 곡선 | 프로젝트 계획 |
| 관리 예비 (Management Reserve) | BAC 외부의 비상 예비 | CCB 승인 후 PMB 편입 |
| 변경 기준선 (Rebaselining) | 공식 변경 통제 후 PMB 재조정 | CCB |
| SV (Schedule Variance) | EV - PV, 일정 차이 | 일정 성과 |
| SPI (Schedule Performance Index) | EV/PV, 일정 효율 | 성과 지수 |
👶 어린이를 위한 3줄 비유 설명
- PV는 학교 숙제 계획표예요 — "월요일까지 1장, 화요일까지 2장..."처럼 언제까지 뭘 끝내야 하는지 미리 계획한 것이에요.
- 프로젝트가 끝날 때 PV는 모든 예산(BAC)과 같아져요 — 계획표의 마지막 날에 모든 숙제를 다 했어야 하니까요.
- S-커브는 공부 양이 처음엔 적고, 중반에 왕창 많아지고, 나중에 다시 줄어드는 것처럼 대부분의 프로젝트 비용이 중반에 집중되는 모양이에요.